호출 택시 착각 승객 내리자 핸드백에서 현금 빼낸 기사
2018년 01월 29일(월) 00:00 가가
○…60대 택시기사가 자신의 차량을 ‘카카오택시’앱으로 호출한 택시로 착각해 탑승한 30대 여성 승객이 돌연 하차하자 핸드백에서 요금 명목으로 현금을 빼냈다가 경찰서행.
○…28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60)씨는 지난 25일 밤 11시1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주점 앞에서 승객 B(여·32)씨를 태우고 가던 중 B씨가 갑자기 택시에서 내리자 쫓아가 핸드백에서 2만원을 빼갔다는 것.
○…경찰 조사 결과 뒤늦게 택시를 잘못 탄 사실을 안 B씨가 A씨에게 내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문을 열고 도망갔는데 A씨는 경찰에서 “욕설과 폭행은 없었고 B씨가 갑자기 도망가자 붙잡아 택시비 명목으로 지폐 1장만 가져갔을 뿐이다”고 해명.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28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 A(60)씨는 지난 25일 밤 11시10분께 광주시 광산구 한 주점 앞에서 승객 B(여·32)씨를 태우고 가던 중 B씨가 갑자기 택시에서 내리자 쫓아가 핸드백에서 2만원을 빼갔다는 것.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