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너무해 … 씨름선수단에 지원된 돈 유흥비로 탕진
2018년 01월 24일(수) 00:00 가가
○…선수들에게 훈련비 명목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을 유흥비로 탕진한 전북의 한 씨름단 감독이 경찰서행.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씨름단 창단 감독인 A(50)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자치단체에서 씨름 선수 11명에게 훈련비와 식비, 목욕비 명목으로 지원한 보조금 1억5000만원 중 1500여만원을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것.
○…A씨는 선수 1명당 1일 3만원씩 지원되는 보조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받아 챙겼는데, 경찰에서 “지원금은 모두 선수들을 위해 사용했다”며 혐의를 부인.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씨름단 창단 감독인 A(50)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자치단체에서 씨름 선수 11명에게 훈련비와 식비, 목욕비 명목으로 지원한 보조금 1억5000만원 중 1500여만원을 유흥비로 탕진했다는 것.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