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기름 훔치다 ‘火르륵’ … 30m 불기둥에 2명 중화상
2018년 01월 09일(화) 00:00 가가
‘ ○…송유관에서 기름을 빼돌리려다 불을 내고 달아난 일당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상태로 경찰에 검거.
○…8일 전북 완주경찰에 따르면 A(61)씨 등 4명은 지난 7일 새벽 2시55분께 전북 완주군 한 야산에 매설된 휘발유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고 드릴로 구멍을 뚫다 불을 내고 달아났다는 것.
○…당시 송유관에서 분출된 기름(4500ℓ)에 불이 붙어 불기둥이 30m 높이까지 치솟았는데 A씨 등 2명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은 채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2명은 도주 중.
/정읍=박기섭기자·전북취재본부장
○…8일 전북 완주경찰에 따르면 A(61)씨 등 4명은 지난 7일 새벽 2시55분께 전북 완주군 한 야산에 매설된 휘발유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고 드릴로 구멍을 뚫다 불을 내고 달아났다는 것.
○…당시 송유관에서 분출된 기름(4500ℓ)에 불이 붙어 불기둥이 30m 높이까지 치솟았는데 A씨 등 2명은 온몸에 2∼3도 화상을 입은 채 경찰에 붙잡혔고 나머지 2명은 도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