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리, 광고 무단 사용 호식이두마리치킨에 승소
2017년 12월 13일(수) 00:00 가가
○…서울중앙지법 민사36단독 문혜정 부장판사는 개그맨 김기리(32)씨가 호식이두마리 치킨의 최호식(63)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 전 회장이 김씨에게 25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
○…김씨는 2013년 5월 호식이두마리치킨과 광고 계약을 맺은 뒤 계약서에 계약 기간은 ‘지상파에 첫 CF가 방영되는 날을 시작으로 1년으로 한다’고 명시했으나, 회사 측이 2013년 6월∼2014년 4월 온라인 등에서 광고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
○…문 부장판사는 “그 이전에 광고물을 케이블 방송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한 것은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 불법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
/연합뉴스
○…김씨는 2013년 5월 호식이두마리치킨과 광고 계약을 맺은 뒤 계약서에 계약 기간은 ‘지상파에 첫 CF가 방영되는 날을 시작으로 1년으로 한다’고 명시했으나, 회사 측이 2013년 6월∼2014년 4월 온라인 등에서 광고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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