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부상 거짓말 … 보험금 탄 전 조폭, 골프 사진 올렸다 ‘들통’
2017년 11월 30일(목) 00:00 가가
○…“골프를 치다 허리를 삐끗했다”며 한방병원에 허위로 입원해 보험금을 타낸 40대 전 조폭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둔 사진 때문에 경찰에 덜미.
○…29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김모(42)씨는 지난 5월4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14일간 목포시의 한 한방병원에 허위 입원해 보험사에 병원 입·퇴원 서류 등을 제출, 150만원 상당의 상해보험금을 받았다는 것.
○…폭력조직원이었던 김씨는 병원 입원 기간 중 페이스북에 친구와 술 마시고 골프를 치는 사진을 올려 보험사에 적발됐는데 경찰은 “병원에 입원할 정도의 상해가 아니었음에도 입원비 등을 받을 목적으로 입원했다”며 보험사기 혐의로 입건.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29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김모(42)씨는 지난 5월4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14일간 목포시의 한 한방병원에 허위 입원해 보험사에 병원 입·퇴원 서류 등을 제출, 150만원 상당의 상해보험금을 받았다는 것.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