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축제 폭발물 의심 배낭 소동 … 열어보니 안경케이스만 “휴∼”
2017년 10월 20일(금) 00:00 가가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린 광주충장축제 현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배낭이 발견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
○…19일 광주동부경찰과 동구에 따르면 동구 안전관리과 담당 공무원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5분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충장축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던 중 한 금융기관 앞 변압기 위에 놓여있는 폭발물로 의심되는 감색배낭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특공대는 폭발물 탐지견, X-레이 탐지기 등을 동원해 폭발물 진위 여부를 조사했는데, 경찰 관계자는 “가방을 열어본 결과 안경케이스 1개만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도의 한숨.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19일 광주동부경찰과 동구에 따르면 동구 안전관리과 담당 공무원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 5분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충장축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던 중 한 금융기관 앞 변압기 위에 놓여있는 폭발물로 의심되는 감색배낭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