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은 “최근 벌교읍장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시장 일원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사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 배출 증가에 따른 미관저해, 악취 등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계도와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벌교읍사무소 직원들은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재활용품 배출 방법,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을 설명하는 등 쾌적한 환경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인숙 벌교읍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읍민은 물론 외지 상인, 관광객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