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영암군은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30명을 선발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암군에 있어야 하며 해당 읍면사무소에 오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아르바이트 학생들은 전남의 대표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자연계곡형 풀장인 월출산 기찬랜드에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많은 관광객들이 기찬랜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봉사활동과 친절한 안내로 지역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게 영암군의 설명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매년 하계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기찬랜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대학생들을 안전관리와 관광안내 요원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전봉헌기자 j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