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소심한 복수 … 윗집 차량 발로 차 파손
2017년 05월 05일(금) 00:00 가가
○…잦은 층간소음에 윗집에 올라가 2차례 이상 ‘조심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이를 묵살하자 화가 난 나머지 윗집 차량을 발로 차 파손한 아랫집 20대 남성이 경찰서행.
○…4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김모(26)씨는 지난달 15일 밤 10시5분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 져 있던 안모(73)씨의 승용차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부순 데 이어 차량의 앞, 뒤를 가리지 않고 발길질을 해 490여만원의 피해를 낸 혐의.
○…안씨는 경찰에서 “8층 우리집에는 나와 아내 단 둘이 살고 있다. 어떻게 우리 같이 나이 든 노부부가 쿵쾅쿵쾅 뛰어다닐 수가 있겠느냐?”면서 “말로 하지 왜 애꿎은 차량을 부쉈는지 모르겠다”고 억울함을 호소.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4일 광주동부경찰에 따르면 김모(26)씨는 지난달 15일 밤 10시5분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 져 있던 안모(73)씨의 승용차 사이드미러를 발로 차 부순 데 이어 차량의 앞, 뒤를 가리지 않고 발길질을 해 490여만원의 피해를 낸 혐의.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