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창고 앞 사라진 냉장고 … 알고보니 고물수집상이 슬쩍
2017년 04월 28일(금) 00:00 가가
○…50대 고물 수집상이 광주의 한 회사 창고 앞에 보관 중이던 냉장고를 몰래 차에 싣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덜미.
○…27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61)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께 광주시 광산구 모 회사 창고 앞에서 시가 110만원 상당의 냉장고(800ℓ)를 1t 화물차에 싣고 갔다는 것.
○…경찰은 회사 측으로부터 “멀쩡한 냉장고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분석을 거쳐 화물차 소유주를 찾아낸 뒤 그의 지인이자 냉장고를 훔쳐간 고물 수십상 A씨를 검거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냉장고를 가져간 것은 사실이나 버리려고 놔둔 것인 줄 알았다”면서 선처를 호소.
/김형호기자khh@
○…27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61)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30분께 광주시 광산구 모 회사 창고 앞에서 시가 110만원 상당의 냉장고(800ℓ)를 1t 화물차에 싣고 갔다는 것.
○…경찰은 회사 측으로부터 “멀쩡한 냉장고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분석을 거쳐 화물차 소유주를 찾아낸 뒤 그의 지인이자 냉장고를 훔쳐간 고물 수십상 A씨를 검거했는데,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냉장고를 가져간 것은 사실이나 버리려고 놔둔 것인 줄 알았다”면서 선처를 호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