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음 틈타 폐유 버린 기관장
2017년 04월 27일(목) 00:00 가가
○…부산선적 예인선 기관장이 야음을 틈타 전남 앞바다에 폐유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수사에 나선 해경에 덜미.
○…2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부산선적 예인선 K호(151t급) 기관장 A(71)씨는 전날 밤 11시40분께 펌프를 이용해 기관실 내 폐유 147ℓ를 몰래 버렸는데, 해경은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공조해 사고 해역을 오간 선박을 일일이 뒤져 선체 외측과 폐유 배출 호스 등에 기름이 묻은 K호를 적발.
○…해경 관계자는 “불법행위라는 인식 없이 쉽게 폐유를 바다에 버리는데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다. 해양오염 행위를 끝까지 추격해 검거할 것”이라며 폐유 불법 배출 근절을 다짐.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
○…2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부산선적 예인선 K호(151t급) 기관장 A(71)씨는 전날 밤 11시40분께 펌프를 이용해 기관실 내 폐유 147ℓ를 몰래 버렸는데, 해경은 목포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공조해 사고 해역을 오간 선박을 일일이 뒤져 선체 외측과 폐유 배출 호스 등에 기름이 묻은 K호를 적발.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