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부 보성군수가 각종 민원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에 나서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성군은 “이용부 군수와 실·과·소장 등으로 구성된 현장방문단이 지난 17일 보성읍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각 읍·면을 방문해 지역별 건의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부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까지 진행된 읍·면장 마을 좌담회에서 접수된 마을별 숙원사업 등 건의사항 총 60건 중 현장방문이 필요한 41건을 직접 확인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사업시행의 적정성과 방향, 우선순위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신속한 의사결정과 방향 설정으로 빠르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 군수는 특히 지역민에게 필요한 사업의 경우 조기발주에 나서는 등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예산의 신속 집행을 실천해 지역경제 조기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 군수에게 마을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숙원사업을 건의했다”며 “현장답변 외에도 주민안전과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는 모습에 행정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용부 군수는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고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위해 ‘현장행정, 소통행정, 위민행정’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든 군민이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가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