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중(사진 오른쪽) 무안군의회 부의장이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5일 무안군의회에 따르면 최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정대상’에서 김원중 부의장이 지방의정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의정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조례발의 및 통과 실적을 비롯한 지역의정 활동, 지방자치 공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원중 부의장은 초선 의원임에도 현재 제7대 무안군의회 부의장을 맡아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국민통합을 저해하고 역사를 퇴행시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뚜렷한 지역관과 역사관을 배경으로 품격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부의장은 또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한 ‘무안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무안군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원중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무안=임동현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