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남도연합회 보성군지회(이하 보성예총)가 출범했다.

보성예총은 최근 보성문화원 3층 회의실에서 보성문인협회, 국악협회, 미술가협회,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보성지부 등 4개 단체 지부장 및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을 확정했으며, 이창수 시인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지회장에는 4개 문학예술단체 지부장들이 선임되었고, 당연직 이사를 겸하도록 했다. 사무국장으로는 보성문화원 이사인 임일환씨가 선임됐다.

이창수 지회장은 지난 31일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와 권리향상에 앞장서겠다”면서 “특히 문화와 예술을 통해 보성의 격을 높이고 군민행복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구축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