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영암읍과 학산면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군민과 귀향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 생활화와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생활화 조기정착과 실생활화 사용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동평 영암군수와 군 직원들은 우리집 주소 표기와 위치 찾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쟁반, 장바구니, 물티슈) 및 전단지를 배부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착오에 따른 배송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기재하는 등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내시설물을 보수하고, 도로명 중심의 위치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전봉헌기자 jb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