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들고 못 튀게 … 보이스피싱 관리책이 인출책 여권 보관
2017년 01월 24일(화) 00:00 가가
○…조선족 보이스 피싱 절도책이 조직을 배신하고 중간에서 훔친 돈을 빼돌려 도망가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로 여권을 빼앗아 관리해온 20대 조선족 중간관리책 2명이 철창 신세.
○…23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중간관리책인 조선족 오모(25)씨와 신모(24)씨는 지난해 12월26일 오후 1시께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주택에서 이른바 ‘절도형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현금 1590만원을 훔친 조선족 리모(23)씨의 여권을 사전에 빼앗아 관리한 혐의.
○…경찰은 “예금한 돈을 찾아 냉장고에 두지 않으면 은행 예금을 잃게 된다”는 수법으로 돈을 훔친 리씨에게서 “중간관리책들이 돈을 빼돌려 도망가는 것을 막으려고 내 여권을 가져갔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들을 추적·검거.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
○…23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중간관리책인 조선족 오모(25)씨와 신모(24)씨는 지난해 12월26일 오후 1시께 광주시 북구 용봉동의 주택에서 이른바 ‘절도형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현금 1590만원을 훔친 조선족 리모(23)씨의 여권을 사전에 빼앗아 관리한 혐의.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