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칠레 주재 외교관 광주지검서 피의자 조사 받아
2017년 01월 18일(수) 00:00 가가
○…칠레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파면되고 형사고발된 전 칠레 주재 외교관 박모(50) 참사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전승수)는 17일 칠레에서 13세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된 박 참사관을 소환해 피해자 가족이 제출한 증거자료, 방송촬영 자료 등을 토대로 고발 사실을 확인.
○…대검은 박 참사관의 주소지가 광주여서 관할인 광주지검에 사건을 배당했는데 광주지검 관계자는 “박 참사관을 소환해 6시간가량 상세히 조사한 뒤 돌려보냈으며, 칠레와 사법공조 절차에 따라 피해자 진술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
/박정욱기자 jwpark@kwangju.co.kr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전승수)는 17일 칠레에서 13세 현지 여학생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성추행한 혐의로 고발된 박 참사관을 소환해 피해자 가족이 제출한 증거자료, 방송촬영 자료 등을 토대로 고발 사실을 확인.
/박정욱기자 jw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