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주인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의 이번 주 기온은 평년(최저 4∼0도, 최고 5∼7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3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또, 4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주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1.0∼3.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