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센터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수원시 정자3동 주민센터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벌교읍장과 이장단협의회장, 정자3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생산단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벌교읍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경제분야, 문화·예술 체육분야, 복지·환경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생과 협력으로 서로가 발전해 나가는 도시와 농촌 간 교류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벌교읍 행정복지센터 박인숙 읍장은 “정자3동과 결연을 통해 양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설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