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의장 박영배)가 전국 지방의회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의정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영암군의회는 “최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주관한 ‘2016년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및 제10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전남 영암군의회가 제10회 대한민국의정대상 기관부문인 의정운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암군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지방의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정운영부문인 정책해결과 의회운영, 대주민 의정서비스 분야등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수행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영암군의회는 군민의 대변자로 ‘새롭고 깨끗한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현장 중심의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표방하며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

특히 본연의 책무인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감시와 견제의 끈을 늦추지 않고 올바른 정책판단과 투명한 예산편성 및 집행 등이 군민의 입장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영암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온 점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영암군의회 박영배 의장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