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보성문화원장에 김현진(67) 보성문화원 감사가 당선됐다.

김현진 신임 원장은 최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유효투표 539표 중 273표를 얻어 14대 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김 원장은 다음달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원장은 “내 집같이 편안한 문화원,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문화가족의 행복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원, 문화예술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문화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면서 “특히 지역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보성문화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다져 문화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종합발전계획을 세워 정진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