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돈 혼사문제로 다투다 출동 경찰 폭행 경찰서행
2016년 07월 06일(수) 00:00 가가
○…50대 예비 사돈(?)들이 최근 사이가 나빠진 자녀 문제를 의논하려고 만난 식당에서 다투다가 출동한 경찰까지 때려 나란히 경찰서행.
○…5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께 광산구 송정동의 한 참치 집에서 도모(57)씨와 김모(56)씨가 서로 주먹질하고 술병을 깨뜨린다는 신고를 받고 도산파출소 소속 경찰관 3명이 출동했는데, 취기가 오르고 화를 참지 못한 도씨가 경찰관 2명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된 도씨와 업무 방해 혐의로 입건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지만 함께 살고 있는 자녀 사이가 나빠져 의논하던 자리에서 술이 과했다”며 선처를 호소.
/김형호기자 khh@
○…5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0분께 광산구 송정동의 한 참치 집에서 도모(57)씨와 김모(56)씨가 서로 주먹질하고 술병을 깨뜨린다는 신고를 받고 도산파출소 소속 경찰관 3명이 출동했는데, 취기가 오르고 화를 참지 못한 도씨가 경찰관 2명에게도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