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 현경면 홀통해수욕장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6 무안황토골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무료 운영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해양레저스포츠를 확대하고,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실에서는 윈드서핑과 카이트 날리기, 딩기요트 체험을 비롯한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 교육,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 등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참가접수는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 주관 단체인 초당대학교산학협력단(061-450-1550)에 접수하면 되고, 개인은 현장 체험접수 부스에서 접수하면 된다. 체험 참가자들은 편한 복장과 여벌 옷, 수건, 자외선 차단제, 세면도구 등을 준비하면 된다.

/무안=임동현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