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오는 9월 개최되는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수도권 관람객 유치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장흥군은 “최근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차례로 만나 박람회 관람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성남시청을 직접 방문해 이재명 성남시장을 면담하고, 박람회 성공개최와 장흥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참여를 적극 홍보하고 관람객 유치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이어 서울 동대문구를 방문해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동대문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 k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