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다문화 가정 30여명 ‘사찰 체험’
2016년 04월 11일(월) 00:00 가가
영암군이 최근 다문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도갑사에서 한국 사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암의 천년고찰 도갑사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찰음식을 공양한 뒤 연꽃잎을 붙인 컵과 염주 만들기, 도자기 풍경 종에 그림을 그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사찰 체험을 통해 낯선 타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삶의 지혜도 얻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
참가자들은 사찰음식을 공양한 뒤 연꽃잎을 붙인 컵과 염주 만들기, 도자기 풍경 종에 그림을 그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했다.
/영암=문병선기자 m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