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문화의집은 3일 “군민들의 자기능력 개발과 여가활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도 군민 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강 프로그램은 상시프로그램 3개(건강요가교실, 중국어회화교실, 신나는 드럼교실)와 취미프로그램 1개(패브릭얀과 미도리 손뜨개 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4년째인 ‘건강요가교실’은 문화의집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에게 인기다.

신규 프로그램인 ‘중국어회화교실’은 지금까지 운영해오던 일본어회화 교실을 폐강하는 대신 신설됐다.

또 ‘손뜨개교실’은 기존 손뜨개에서 벗어나 새로운 재질인 패브릭얀과 미도리실을 이용한 퓨전공예다.

채희범 무안군 문예회관담당은 “문화의집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수준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지역민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군민이 만족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무안문화의집 (061-450-4086)으로 하면된다.

/무안=임동현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