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우드랜드’에 푸드트럭 전남도 1호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2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2015년 규제개혁 중점 분야로 선정된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푸드트럭 영업자,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 등 연구기관, 장흥군수 등이 참여해 서로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정보·인력·장비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연구기관에서는 장흥 특산자원을 이용한 푸드 트럭 판매 제품 개발과 제품화 지원, 디자인과 상품화 컨설팅 등을 영업자에게 지원하고, 영업자는 푸드트럭 메뉴를 통해 장흥군 특산자원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푸드트럭 영업 허용을 위해 지난 8월 편백숲 우드랜드를 푸드트럭 시범운영지로 선정한 데 이어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달 23일 영업자와 최종 계약을 체결, 1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1호점인 푸드트럭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연구기관과 함께 푸드트럭 메뉴개발 지원 등 상품화와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