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지역사회를 이끌 여성지도자의 역량 강화에 나선다.

고흥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 동안 군 관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지도자를 대상으로 포두면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15년 여성지도자 마복산 힐링 캠프를 운영했다.〈사진〉

이번 캠프에서는 숲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강의와 목공예 체험, 지친 몸을 스스로 치유하는 컨디션 트레이닝, 그림으로 자신을 내면을 표출해 어두운 맘을 밝고 맑은 기운으로 돌리는 아트메디테이션, 숲 명상 등이 진행됐다.

힐링 캠프에 참여한 이영순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힐링 캠프를 통해 여성 지도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흥군과 함께 다양한 여성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