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민과 공무원들의 의식변화와 정서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좌인 ‘고흥 성공 아카데미’가 100회를 맞았다.

고흥군은 지난 26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을 초청해 ‘남해안시대, 통일시대’란 주제로 제100회 ‘고흥 성공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류우익 전 장관은 “남이 아니라 우리, 나중이 아니라 지금이다. 통일은 필수며 고흥이 남해안시대의 전선이고 통일시대의 선봉이다”라며 군민들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흥군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교육”이라는 취지로 지난 2006월 9월 서상록 닷컴 대표의 ‘21세기 이제 변해야 산다’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마다 2시간씩 정기적으로 ‘고흥 성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박병종 군수는 “지난 100회 동안 ‘고흥 성공아카데미’를 통해 군민과 함께 성공과 희망을 이야기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