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되는 각종 산림피해와 국민 생활에 지장을 주는 민원과 애로사항에 대처하기 위해 이달부터 2015년 ‘숲가꾸기 패트롤’을 운영한다.

전문 임업기술을 습득한 기술인 5명으로 구성된 ‘숲가꾸기 패트롤’은 광주·전남 서부권 14개 시·군에서 발생되는 ▲주요 도로변 등 산림내 덩굴류·고사목·병해충 피해목 제거 ▲주거지·농경지 주변 등 생활권내 산림 피해목 제거 ▲산림재해 예방·복구 활동 등 각종 산림민원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에 산림민원 106건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숲가꾸기 패트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영암 국유림관리소(061-470-5343)로 연락하면 된다. 타인의 소유로 입목벌채 등으로 다툼이나 분쟁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산림소유자의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영암=대성수기자 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