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孝수당 지급·무한 돌봄팀 가동 … 복지 새 지평 열겠다”
2015년 01월 09일(금) 00:00 가가
[2015 새 설계] 전 동 평 영암군수
민선 6기 출범후 전동평 영암군수의 시작은 화려했다. 지난 6개월 동안 기초생활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7관왕을 달성하고 전남도 투자유치 최우수 군에 선정되는 등 총 25개 분야의 평가에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해 3억여원의 시상금을 받는 등 선진 자치단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전 군수의 민선 6기 최종 목표는 ‘복지영암 건설’과 ‘군민행복시대 실현’이다. 군수 업적사업보다 군민을 위한 사업, 대규모 공사보다 작지만 군민이 행복을 느끼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 전 군수의 의지다.
전 군수는 올해 군정 목표를 ▲다함께 잘사는 복지사회 실현 ▲농업 경쟁력 기반 구축 ▲풍요롭고 쾌적한 경제도시 건설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인간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 ▲안전하고 투명한 선진행정 구현으로 정했다.
우선 복지 원년을 선포한 올해부터 수혜자 중심의 복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생활밀착형 명품복지’ 시스템이 실현된다.
민선 6기 복지공약중 첫 번째로 어르신들에게 목욕권을 지급하고, 서호면을 시작으로 작은 목욕탕 설치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다문화지원팀과 무한 돌봄팀 등 전문화된 복지서비스 지원과 보건복지부에 자문을 의뢰중인 ‘효(孝)수당 관련 조례’도 연내에 제정해 효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또 치매노인을 위한 전문요양원과 ‘100원 택시’, 버스노선 조정 등의 교통 복지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전 군수가 ‘복지영암 건설’을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 성장동력 확보이며, 그 첫 번째 동력이 기업유치다.
올해부터 투자경제과와 테크노폴리스사업소를 신설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영암 테크노폴리스의 구조고도화 사업비 확보와 업종의 다양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불산단을 스마트 혁신산단으로 재편하는 한편 영암 특화농공단지도 연말까지 차질없이 조성해 젊은이들이 돌아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영암을 만들어 나간다.
두 번째 성장동력은 농업이다. 올해 ‘무화과 특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금정 대봉감, 신북 영암배, 매력 한우와 ‘달마지쌀 골드’ 등 영암 농·특산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시켜 농업경쟁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농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해 농업분야 예산을 전년보다 74억원 증가한 800억원대로 늘렸다.
세 번째 성장동력은 ‘창조적인 문화관광산업’이다. 전군수는 “국립공원 월출산과 천년고찰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등 영암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과 인물자원을 활용해 영암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광홍보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지역축제도 달라진다.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등의 홍보기법을 다양화하고, 돈을 버는 축제이벤트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왕인 국화축제’를 영암읍에서 개최해 영암읍 시가지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넘쳐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정이다.
군은 올해 월출산 새탐방로 개설사업에 발맞춰 군청 소재지를 교통과 행정, 상업과 교육, 문화가 융·복합된 모범적인 자립도시로 활성화시킨다. 또한 총 222억여 원이 투자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총 325억 원이 투자되는 ‘권역별 정비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도 연차적으로 마무리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영암군의 교육시스템도 바뀐다.
‘교육도 복지’라는 전 군수의 지론에 따라 교육 사각지대와 알권리를 소외당하는 계층이 없도록 영암 기찬교육센터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등에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어린이집과 보육아동센터, 명문학교, 다문화가정 등의 지원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등으로 활기넘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2억원을 투자,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습동아리와 제안제도 등의 활성화로 일 잘하는 사람, 부지런하고 근면한 사람이 인정받는 선진화된 공직풍토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한해 동안 6만 군민과 군 산하 1000여 공직자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올해도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을 통한 창조적인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복지영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대성수기자 moon@
*역점사업
▲명품복지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농업환경 조성
▲지역 균형발전 실현
▲창조적인 관광문화 시스템 구축
▲교육과 행정의 명품화
전 군수의 민선 6기 최종 목표는 ‘복지영암 건설’과 ‘군민행복시대 실현’이다. 군수 업적사업보다 군민을 위한 사업, 대규모 공사보다 작지만 군민이 행복을 느끼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이 전 군수의 의지다.
우선 복지 원년을 선포한 올해부터 수혜자 중심의 복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생활밀착형 명품복지’ 시스템이 실현된다.
민선 6기 복지공약중 첫 번째로 어르신들에게 목욕권을 지급하고, 서호면을 시작으로 작은 목욕탕 설치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다문화지원팀과 무한 돌봄팀 등 전문화된 복지서비스 지원과 보건복지부에 자문을 의뢰중인 ‘효(孝)수당 관련 조례’도 연내에 제정해 효 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또 치매노인을 위한 전문요양원과 ‘100원 택시’, 버스노선 조정 등의 교통 복지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두 번째 성장동력은 농업이다. 올해 ‘무화과 특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금정 대봉감, 신북 영암배, 매력 한우와 ‘달마지쌀 골드’ 등 영암 농·특산품의 브랜드파워를 강화시켜 농업경쟁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농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새해 농업분야 예산을 전년보다 74억원 증가한 800억원대로 늘렸다.
세 번째 성장동력은 ‘창조적인 문화관광산업’이다. 전군수는 “국립공원 월출산과 천년고찰 도갑사, 왕인박사유적지 등 영암만의 독특한 문화관광자원과 인물자원을 활용해 영암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관광홍보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지역축제도 달라진다. 주요 관광자원과 축제 등의 홍보기법을 다양화하고, 돈을 버는 축제이벤트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왕인 국화축제’를 영암읍에서 개최해 영암읍 시가지에 군민과 관광객들이 넘쳐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작정이다.
군은 올해 월출산 새탐방로 개설사업에 발맞춰 군청 소재지를 교통과 행정, 상업과 교육, 문화가 융·복합된 모범적인 자립도시로 활성화시킨다. 또한 총 222억여 원이 투자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총 325억 원이 투자되는 ‘권역별 정비사업’ 등 지역 숙원사업도 연차적으로 마무리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영암군의 교육시스템도 바뀐다.
‘교육도 복지’라는 전 군수의 지론에 따라 교육 사각지대와 알권리를 소외당하는 계층이 없도록 영암 기찬교육센터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등에 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자한다. 어린이집과 보육아동센터, 명문학교, 다문화가정 등의 지원과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등으로 활기넘치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무엇보다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2억원을 투자, 전직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습동아리와 제안제도 등의 활성화로 일 잘하는 사람, 부지런하고 근면한 사람이 인정받는 선진화된 공직풍토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전동평 군수는 “지난 한해 동안 6만 군민과 군 산하 1000여 공직자가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올해도 주요 역점사업의 추진을 통한 창조적인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영암, 군민 모두가 잘사는 복지영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대성수기자 moon@
*역점사업
▲명품복지 시스템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농업환경 조성
▲지역 균형발전 실현
▲창조적인 관광문화 시스템 구축
▲교육과 행정의 명품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