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4 기초생활보장분야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생활보장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으로 신규수급자 발굴, 지방생활 보장위원회 활성화, 이행급여특례 수급자 보호, 수급자관리, 긴급복지 지원실적 등 5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다.

이번 수상에 따라 영암군은 올해 이번 수상은 ▲의료급여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전달체계 개편 ▲지자체 복지사업 종합평가 ▲지자체 자활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회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1회의 전남도지사 표창(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등 총 7회의 복지분야 기관표창 수상 성과를 기록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민선 6기 군민을 위한 복지 군(郡)으로서의 면모를 다져온 결과”라며 “전 군민이 공감하고 따뜻한 희망이 있는 복지행정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암=대성수기자 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