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 산·학·관이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업종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동평 영암군수와 하경진 현대삼호중공업(주)대표이사, 고창회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장, 이승훈 세한대 총장, 김경택 동아 인재대 총장, 김정필 구림공고 교장, 정치현 영암 전자과학고 교장은 지난 11일 삼호읍 호텔 현대목포에서 산·학·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주요협약 내용에 따르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의 적기 공급을 위해 기업에서는 맞춤형 채용훈련 및 채용정보 제공, 각급 학교에서는 채용정보 및 훈련정보 제공, 영암군에서는 일자리 정보의 상호교류 및 구인구직 업무를 수행한다.

전동평 군수는 “지역발전의 첫 번째 조건은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지역 젊은이들이 영암에 살면서 땀흘려 일하며 영암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는 것이 민선 6기의 목표”라고 말했다.

/영암=대성수기자 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