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지사장 안영근)가 지역내 고교생들에게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취업탐색 행복 기업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취업담당 관계자들이 지역내 우수 기업체를 방문해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채용수요 기업과 학생간 면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기업투어 대상은 지역내 대기업인 현대 삼호중공업(주), 케이씨(주)와 우수 중소기업인 (주)한국종합설계 등으로, 연말까지 3회 이상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영근 지사장은 “지역 우수인력이 타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은 지역기업에 대한 인지도 부족과 중소기업 취업에 대한 주변의 잘못된 인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면서 “이번 기업투어를 통해 취업생과 기업 모두 인식을 바꾸고 상호 이해도를 높여 취업과 인력난이 해소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대성수기자 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