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민선 6기 군수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무안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사는 무안, 누구나 살고 싶은 무안,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 만들기’를 민선 6기 군정 목표로 세우고, 이를 뒷받침할 군수공약 6개 분야 60개 사업(신규 45, 계속 15)을 최종 확정했다.

군은 김철주 군수가 선거기간에 내걸었던 모든 공약에 대해 사업별 담당부서에서 사업 타당성, 재원확보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면밀히 검토해 60개 사업을 선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농촌이 잘사는 행복 무안’을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 ▲경운기 보험가입 ▲6차 산업형 체험마을 조성 등 신규사업을 포함한 21개의 다양한 사업이 확정됐다.

또 군 역점사업인 ‘해안관광 일주도로’ 건설을 비롯해 ▲갯벌체험 숙박시설 설치 ▲영산강 전통뱃길 복원 ▲양파 테마파크 조성 ▲구 몽탄역사 관광지화 등 무안을 사절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10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품격 남악 신도시 생태환경 조성 ▲무안∼목포간 광역교통 정보시스템 확충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4개 사업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무안=김민준기자 ju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