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아산병원(원장 이명신)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복지 지원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보성 아산병원은 최근 관내 6개 고등학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장학생 24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보성 아산병원은 매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환경이 어려운 학생 24명에게 연간 1인당 120만원씩 288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보성 아산병원은 고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우리 사회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라는 설립 취지에 따라 지역주민의 보건향상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 지원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보성 아산병원은 어려운 소외계층 및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매년 1억여원을 지원하고 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진료비 지원사업으로 1억여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아산 사회복지재단은 의료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 지원사업, 연구개발지원사업,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성=김용백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