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13년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IC) 평가에서 지방자치경쟁력 종합부문 군 단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는 인적·토지·인프라·경제·재정·무형자원 등 경영자원부문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고, 행정 및 재정 운용, 산업경영, 경제생활,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등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지방자치 종합경쟁력 상승부문에서도 영암군은 2012년에 비해 자치경쟁력지수 총점이 42.03점이 올라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8년 연속 보건복지분야 최우수 자치단체임을 입증하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평가 대상을 비롯해 2013년에만 30개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해 6억여원의 사업비를 획득하는 등 공모사업과 특별교부세 확보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남겼다.

한편,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조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력 지표개발과 지방의 경쟁력에 대한 정확한 측정을 위해 지난 1996년 이후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암=대성수기자 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