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제3회 대한민국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 전국 16개 광역 시도가 공동 주최한 생산성 대상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공정성을 자랑하는 행정평가 시스템이다.

고흥군은 생산성 대상 제정 첫 해인 2011년 우수상과 으뜸행정상, 2012년에는 으뜸행정상 등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고흥군은 일반 행정, 지방재정, 지역경제, 생활환경, 문화 복지 등 5개 분야 64개 세부지표에 따른 심사에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했고 교통문화지수, 공모사업, 예산절감, 채무비율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민·관 합동 학습동아리 운영, 새마을정신 실천운동, 고령친화형 복지전문인력 양성 등도 우수시책으로 평가됐다.

박병종 군수는 “민선4기 터전 위에 발전하는 군정 위상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군정 살림을 더욱 알뜰하게 꾸려 ‘꿈이 현실이 되는 고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