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제’ 창시자 박유전 선생 추모제
2012년 10월 26일(금) 00:00 가가
보성군은 최근 ‘강산제’의 창시자 강산 박유전 선생의 추모제를 차 소리 공원 내 소리청에서 거행했다.
박유전 선생은 보성에서 살면서 청아한 목소리와 슬픈 소리로 강산제를 창시하고 한 시대의 풍류를 이끌었다.
흥선대원군이 그의 소리에 감탄해 ‘강산’이라는 호와 금토시(금으로 만든 팔찌) 등의 선물을 내린 일화가 유명하다.
보성군은 박유전 선생 추모제를 계기로 판소리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 계승 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서편제 보성소리의 계승·발전을 위해 회천면 영천리 도강마을 주변 1만8000㎡에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서편제 판소리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김용백기자 kyb@
박유전 선생은 보성에서 살면서 청아한 목소리와 슬픈 소리로 강산제를 창시하고 한 시대의 풍류를 이끌었다.
흥선대원군이 그의 소리에 감탄해 ‘강산’이라는 호와 금토시(금으로 만든 팔찌) 등의 선물을 내린 일화가 유명하다.
특히 서편제 보성소리의 계승·발전을 위해 회천면 영천리 도강마을 주변 1만8000㎡에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서편제 판소리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있다.
/김용백기자 ky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