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도기박물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황토로 빚는 웰빙’이라는 주제로 생활도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생활도예교실은 초보자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기초과정과 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된다.

기초과정은 흙을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손빚기 과정으로 타래쌓기나 점토판을 이용해 컵·접시·찻잔·화분 등 생활도기를 비롯해 화병·단지 등을 제작한다.

또 심화과정은 기본 손빚기 과정을 거친 참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손빚기 기법과 물레성형을 접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생활 도예교실은 주 1회 운영되며 참여자에게는 주1∼2회 체험 공방시설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 이다.

/중부취재본부=이상휴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