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 불안한 재가동 한빛4호기, 안전 대책 철저히
- 부실 공사로 5년 동안 멈췄던 한빛원자력발전소 4호기가 재가동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 원자력본부는 어제 오전 3시 40분부터 한빛 4호기가 발전을 재개해 오는 15일이면 1...
- 화물 파업 중단…여야 ‘안전운임제’ 머리 맞대야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중단했다.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요구하며 지난달 24일 총파업을 시작한 지 보름 만이다.
화물연대는 지난 9일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 종료에 대한 찬...
- 풍암호수 ‘수질 개선·환경 보호’ 최적안 찾아야
- 광주시민의 휴식 공간이면서도 악취가 끊이지 않고 있는 풍암저수지의 수질 개선 방안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1956년 농업용으로 조성된 풍암저수지는 1990년 이후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개발되면서 해마다 심한 ...
- 끊이지 않는 5·18 왜곡 대응 전담 기구 설치를
- 5·18민주화운동 역사왜곡처벌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왜곡·폄훼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전담 기구를 설치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1월부터 5·18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할 경우 5...
- ‘있으나 마나’ 민방위 대피소 일제 점검·정비를
- 전쟁 등 비상사태 때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민방위 대피소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최근 북한이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일삼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일보 취재팀이 광주 지역 민방위 대피소를 점검해 보...
- 세입 급감 광주시, 재정 운용 효율성 높여야
-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으면서 광주시의 내년도 취득세 수입이 1000억 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에 정부가 지역 개발 공채 발행까지 축소하기로 해 지방 재정 운용에 비상등이 켜...
- 자립 준비 청년들 실태 파악·지원책 서둘러야
-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양육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아동들은 아동 양육 시설에서 생활을 하다가 만 18세가 되면 ‘보호 종료 아동’으로서 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한다. 이른 시기에 홀로 삶을 꾸려가야 하는 이들을 ‘...
- ‘배달 대행’ 범죄 악용 안 되게 업체 관리 대책을
- 지난 2일 새벽 광주시 동구 충장로 귀금속 거리에 자리한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은 대담하게 망치를 이용해 유리창과 진열장을 부순 뒤 15초 만에 400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으나 불...
- 전방위 확산 조류독감, 농장 간 전파 막아야
- 전국 최대 오리 사육지인 전남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속도가 심상치 않다. 올 가을 들어 첫 발생 3주 만에 다섯 개 시군, 아홉 개 농장에서 확진되며 전방위로 번지는 양상이다. 살처분된 닭·오리...
-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광주·전남이 적지다
- 광주·전남 지역에 첨단산업을 선도할 반도체 특화 단지 지정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엊그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강기정 시장, 김영록 지사, 지역 국회의원, 반도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
- 온 국민 잠 못 들게 한 ‘도하의 기적’
- 한국 축구가 또다시 ‘도하의 기적’을 이뤄 냈다. 월드컵 본선에서 유럽의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2년 만에 16강 진출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그제...
- ‘나눔의 행복’ 사랑의 온도탑 펄펄 끓기를
-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시작됐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광주가 48억 4000만 원, 전남은 99억 원이며, 내년 1월 31일까지 60여 일간 ...
- 여전한 5·18 트라우마…치유 지원 강화를
-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절반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소득도 보훈 유공자의 75% 수준에 그쳐 경제적 어려움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 산학협력단은...
- ‘위기의 유자산업’ 고부가 가치화 서둘러야
-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가공·유통·무역을 맡고 있는 수도권 대기업들이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중국 봉쇄 등의 이유로 지난해보다 유자 가격을 대폭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유자 절임 상당수...
- ‘80% 결원’ 방역 전담 공무원 처우 개선부터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조류독감)가 전남 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 장흥 육용 오리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후 보름만에 고흥, 나주 등 세 개 시군 다섯 개 농장에서 65만 마리가 살처분됐다. ...
- ‘미래 동력’ 정부 공모 사업 선정 끝까지 최선을
- 전남의 미래가 걸린 중앙 부처의 대형 공모 사업 대상지가 이번 달에 줄줄이 발표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사업은 이달 말로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발표다. 전남에서는 고흥군이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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