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 시민조사단 모집
2024년 07월 30일(화) 19:52 가가
기본교육 후 가로수 상태 조사활동
광주도심의 과도한 가지치기로 고사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한 온라인 지도가 제작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의 가로수를 AI기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 지도화하기 위해 31일 까지 시민조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조사단은 가로수 조사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후 조사활동을 통해 가로수의 생태를 취합해 온라인 상에 지도화하게 된다. AI 기반 가로수 트리맵을 구축해 주민 누구나 광주의 가로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광주 도심 곳곳에서 일명 ‘닭발’, ‘주먹손’ 등 형태의 과도한 가지치기를 막고 도심의 환경을 개선하고 교통안전과 기후 조절 역할을 하는 가로수를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광주시 북구 본촌동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28일 동네를 운전해 집에 돌아가던 중 북구 삼각동 인근 가로수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며칠 전만 해도 푸릇푸릇했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온데간데 없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건너편 산책로가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은 놔두고 건너편 대형 건물 바로 앞 가로수들은 나무의 정체도 알 수 없을 만큼 앙상하게 잘라내 버렸다”며 “나무의 생육에도 좋지 않은데다 여름철에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그늘이 돼 주는 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 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가로수는 여름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시키고 이산화탄소 억제, 산소 배출 등 순기능을 한다는 점에서 ‘주먹손’과 같은 가로수 관리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광주환경운동연합의 ‘광주 가로수 가지치기 조사’ 모니터링 조사결과 광주도심 23개 지점, 41그루의 가로수에 무분별한 가지치기가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의 가로수를 AI기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 지도화하기 위해 31일 까지 시민조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조사단은 가로수 조사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기본적인 교육을 받는다. 이후 조사활동을 통해 가로수의 생태를 취합해 온라인 상에 지도화하게 된다. AI 기반 가로수 트리맵을 구축해 주민 누구나 광주의 가로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광주시 북구 본촌동에 사는 김모씨는 지난 28일 동네를 운전해 집에 돌아가던 중 북구 삼각동 인근 가로수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 며칠 전만 해도 푸릇푸릇했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가 온데간데 없고 앙상한 나뭇가지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김씨는 “건너편 산책로가 있는 메타세콰이어 길은 놔두고 건너편 대형 건물 바로 앞 가로수들은 나무의 정체도 알 수 없을 만큼 앙상하게 잘라내 버렸다”며 “나무의 생육에도 좋지 않은데다 여름철에는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그늘이 돼 주는 데 왜 이렇게까지 하는 지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