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방세 징수율 평가 ‘4년 연속 우수’
2022년 02월 16일(수) 22:30 가가
지난해 징수율 97.7%…시상금 5000만원
함평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5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규모, 전년대비 징수율 등 3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함평군은 지난해 지방세 439억원을 부과해 징수율 97.7%인 429억원을 징수하며 징수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같은 징수율은 개인별 체납내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함평군은 납세 태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시책을 추진했다.
정기태 함평군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건전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규모, 전년대비 징수율 등 3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징수율은 개인별 체납내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함평군은 납세 태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시책을 추진했다.
정기태 함평군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건전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