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이브 커머스’ 판매에서 전남 한우, 쌀, 김치 등 3500만원 상당 판매고를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농협 전남본부는 이날 무안군 삼향읍 지역본부에 마련된 ‘전남농협 온라인 지역센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생방송 판매를 진행했다.

이날 온라인 소비자를 만난 지역 농축산물로는 화순축협 ‘화순적벽한우’와 전남 쌀 ‘풍광수토’, 해남화원농협 김치, 영암군 연합사업단 고구마 등이 있었다.

이들 상품은 생방송 판매를 기념해 시중가보다 8~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졌다.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적벽한우곰탕’(2㎏)을 주거나 선착순 600명에게 풍광수토(500g) 1포를 증정하기도 했다.

이날 생방송은 1만명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농축산물 소비 경향에 맞춰 전남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라이브 커머스,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 온라인 판매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