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광주본부 ‘종이 없는 민원창구’ 운영
2021년 03월 17일(수) 17:07

<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종이 없는 민원창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본부는 광산구 우산동 지역본부 종합민원실에 ‘디지털 상담·접수 창구(터치스크린)’를 설치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방문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디지털 창구 적용 업무는 사업장 및 지역가입자 취득·상실 신고, 반·추납 신청, 노령·유족·장애연금 청구 등이다. 증명서 발급 등 21종의 신청서도 작성할 수 있다.

광주본부는 방문 민원의 상담 및 신고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건당 4분씩 단축하며 연간 181만건에 달하는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분당 334원 정도를 쓴다고 가정하면 연 평균 24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민연금공단은 앞으로 ‘지능형 연금복지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업무 서비스 전반을 혁신할 계획이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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