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빈 지붕서 태양광발전…해양에너지, 상업운전 돌입
2021년 03월 15일(월) 17:05 가가
광주 대촌동 ㈜아이지스 20년간 임차
㈜해양에너지가 광주 2045 탄소중립 자립도시 정책에 맞춰 지붕임대형 태양광발전소 사업에 돌입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9일 광주시 북구 대촌동 ㈜아이지스 회사 건물 지붕에 ‘첨단1호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태양광발전소는 사업용량 0.5㎿로 탄소인증 1등급 모듈을 적용했다. 산업단지 내 지붕 유휴 부지를 활용한 사례로, 해양에너지는 지역사회 친환경에너지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이 공간을 앞으로 20년 동안 임차해 사용한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2018년 해당 회사의 임대공장 지붕(0.3㎿)과 지난해 본사 건물 옥상(0.1㎿)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운영해 효과를 검증했다.
지붕임대형 태양광발전소 건물 소유자는 임대수익(임대료)을 얻고, 발전사업자는 태양광 발전 시설투자 및 시공, 운영을 통해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뿐만 아니라, 광산CNG충전소와 상무CNG충전소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마을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냉난방기기인 GHP(가스히트펌프)를 직접 고객과 계약해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책임지는 에너지기기 판매 사업도 벌이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해양에너지는 지난 9일 광주시 북구 대촌동 ㈜아이지스 회사 건물 지붕에 ‘첨단1호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하고 상업운전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2018년 해당 회사의 임대공장 지붕(0.3㎿)과 지난해 본사 건물 옥상(0.1㎿)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운영해 효과를 검증했다.
지붕임대형 태양광발전소 건물 소유자는 임대수익(임대료)을 얻고, 발전사업자는 태양광 발전 시설투자 및 시공, 운영을 통해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