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45년 이상 건실한 명문장수기업 모집
2021년 03월 14일(일) 19:20
4월30일까지…국민추천제 운영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는 45년 이상 건실하게 운영해온 ‘명문장수기업’을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17년 6개사를 시작으로, 2018년 4개사, 2019년 4개사, 지난해 5개사 등 총 19개사가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금융 및 보험업을 제외한 업력 45년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으로 중견기업은 매출액 3000억원 미만 기업으로 제한된다.

신청 방법은 명문장수기업 확인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에, 중견기업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 오는 4월30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5월부터 7월까지 기업평가와 평판 검증을 거쳐 8월께 올해의 명문장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명문장수기업 마크를 쓸 수 있고, 가점 부여, 보증료율 감면 등의 중기부 지원사업 우대 혜택을 받는다.

올해는 국민 누구나 명문장수기업을 추천할 수 있도록 국민 추천제를 운영한다. 국민추천은 4월23일까지이며 추천기업명, 기업연락처, 추천사유 등을 작성해 추천하면 된다.

중기부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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