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휘발유 가격 1500선 턱밑
2021년 03월 11일(목) 19:00
리터당 1490원 넘겨

<자료:오피넷>

광주·전남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오르는 가운데 11일 ℓ당 1490원대를 넘겼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광주 1490.86원·전남 1493.86원으로, 전날보다 각각 1.68원, 2.64원 올랐다.

국제유가 오름세와 함께 광주·전남을 포함한 전국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5주 연속 상승 중이다.

광주 휘발유 값은 지난해 11월 넷째 주(1296원) 이후 매주 오르고 있으며, 전남지역도 같은 시기 1321원 이후 15주 연속 상승세다.

현재 ℓ당 휘발유 값은 11월 말과 비교하면 광주는 195원(15.0%), 전남은 173원(13.1%) 오른 가격이다.

한편 이날 기준 광주 주유소 휘발유 최저가는 1435원, 최고가는 1598원으로, 163원 차이가 났다. 전남 최저가는 1417원으로, 최고가(1690원)보다 273원 낮았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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