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선포식…5년간 350억원 투입
2021년 03월 11일(목) 08:55 가가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 편입 확장
입주 기업 취득세 전액 면제 혜택
입주 기업 취득세 전액 면제 혜택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지정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앞으로 5년 동안 350억원이 투입된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1일 오후 나주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선포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김종갑 한전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등 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05년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에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했다. 지난 2019년에 6개 지역, 지난해에는 나주 포함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나주 강소특구는 빛가람혁신도시,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됐다. 앞으로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도 강소특구 부지로 확장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화분야는 지능형 태양광, 신재생O&M(운용관리), 에너지저장 분야며, 한전은 기술핵심기관으로 참여한다.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술발굴 연계,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5년 동안 350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한전은 입주한 연구소 기업에 기술출자, 기업 설립, 기술창업 육성 및 성장지원을 펼친다.
입주 기업은 법인세는 3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2년 동안 50%가 감면된다. 재산세는 최대 7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3년 간 50%가 깎인다. 취득세는 전액 면제된다.
오늘 행사는 김종갑 사장의 환영사와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의 강소특구 비전 및 추진전략 발표, 강소특구의 신규 연구소기업 명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김 사장은 “연말 준공되는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내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강소특구가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고,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11일 오후 나주 한전 본사 한빛홀에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비전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05년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 창출 및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에 연구개발특구를 지정했다. 지난 2019년에 6개 지역, 지난해에는 나주 포함 6개 지역을 강소특구로 지정했다.
나주 강소특구는 빛가람혁신도시, 나주혁신산단 일원에 지정됐다. 앞으로 한전공대 클러스터 부지도 강소특구 부지로 확장 편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술발굴 연계,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5년 동안 350억원 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입주 기업은 법인세는 3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2년 동안 50%가 감면된다. 재산세는 최대 7년간 전액 면제되고 이후 3년 간 50%가 깎인다. 취득세는 전액 면제된다.
오늘 행사는 김종갑 사장의 환영사와 김숙철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의 강소특구 비전 및 추진전략 발표, 강소특구의 신규 연구소기업 명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된다.
김 사장은 “연말 준공되는 에너지신기술연구소와 내년 개교하는 한국에너지공대와 긴밀한 교류를 통해 강소특구가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이끌고,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을 이끄는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