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여름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지역내 농촌관광시설의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어촌민박 서비스 안전교육·정기점검 실시 여부, 물놀이 시설 점검 및 비상시 대피경로 게시 등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의 사용 및 점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화재 안전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건물 가스전기, 난방시설, 체험 관련 안전장비 정기 점검 여부 등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여부, 손 소독제 비치, 방역 소독 등 대응상황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이달 말까지 진행하며, 농어촌민박 234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11개소, 관광농원 6개소 등 총 251개소가 대상이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